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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희 사망, ‘신경섬유종’ 재활수술 중 과다출혈 “시청자 두 번 울린 비보”
채민지 기자  |  goodnews14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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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5  23: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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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4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은 “2016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을 통해 소개됐던 심현희님이 2018년 9월 21일 건강 이상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그의 사연은 지난 2016년 ‘세상에 이런일이’을 통해 알려졌으며 당시 심 씨의 아버지는 “딸이 2년째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집안에만 갇혀 지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살 때 녹내장을 앓았던 심 씨는 13세에 시력을 잃고, 피부와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눈코입의 형태를 거의 잃은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이후 따뜻한 관심에 제작진은 펀딩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생활비와 수술비 등 심 씨의 치료에 대한 지원을 계속했다. 

하지만 ‘세상에 이런 일이’는 심 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우리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된 후 많은 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셨던 심현희 씨가 2차 수술 후 재활 수술을 받던 중 머리 부분에 불의의 부상을 당해 의료적 조치에도, 과거 치료 때마다 문제가 됐던 과다출혈 문제가 악화돼 운명을 달리하셨다”고 전했다.

한편, 심현희 씨는 과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직접 편지로 "사랑의 손길로 저에게 작은 정성과 마음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넓은 시야로 씩씩하게 살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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