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웨더 제공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4일 기상청은 “지난 16년 9명의 사상자를 낸 ‘차바’와 시기, 이동경로가 매우 비슷하게 지나가고 있다”며 “진행속도가 더욱 빨라져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콩레이의 위험성을 평가했다.

5일 밤부터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며 거센 비바람이 불겠고, 서울과 경기도에는 낮부터 80mm의 비가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한반도에 콩레이가 접근할 때 지금보다 세력은 다소 약해지겠으나 여전히 강한 비바람을 동반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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