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스1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2018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도박업체들이 올해의 유력한 수상자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독립 운동을 이끈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전 자치수반' 등을 꼽았다고 보도했다. 

 노벨 위원회에 따르면 노벨 평화상 후보는 331명으로, 그 중 개인은 216명, 단체는 115개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수가 후보로 올랐다. 

타임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북한의 빈번한 핵실험•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위기를 겪던 두 나라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노력으로 비핵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하며 유력자로 꼽힌 이유를 들었다.

한편, 수상자 선별 과정은 금요일 발표 때까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지며, 후보자들은 공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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