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4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일 서울 도봉구의 한 발달장애 특수학교로부터 장애 학생 학대 수사 의뢰를 접수 받고 20대 사회복무요원 A씨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에 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당 학교에서 일부 사회복무요원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지속적으로 장애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으며, 학교측은 지난해와 지난 6월 장애 학생 2명이 A씨에게 학대를 받았는지 수사를 의뢰하는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아직 내사 상태로, 상습적인 학대 사실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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