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방송 화면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백종원이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돼 국정감사에 출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종원은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외식사업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 의결했다.

이날 산자중기위는 43명의 증인과 30명의 참고인을 채택했으며 백종원은 참고인에 포함돼 오는 12일 국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백종원의 출석을 요구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과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등이라고 알려졌다. 백종원이 참고인으로 채택된 이유는 두 가지로 백종원이 자신의 업종 확장과 더불어 방송 출연을 통해 브랜드를 간접 광고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정승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강신봉 알지피코리아대표(요기요)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대표, 이해진 네이버글로벌 인베스트먼트오피서,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등이 참고인과 증인 등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한편 백종원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죽어가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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