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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기자회견 "치열한 토론 거쳤다, 모든 것은 내 책임이다"
이은경 기자  |  elaine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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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4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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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선동열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 감독은 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 관련 논란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은 저조한 경기력으로 실업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대만과 일본에 연달아 고전했고, 이를 이유로 오지환(LG 트윈스) 등 자격 저하의 선수를 병역 혜택을 위해 기용했다는 말이 나오면서 부터 논란이 됐다.

선 감독은 "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그 어떠한 청탁, 불법행위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 선발 과정은 공정했다. 코치진과 치열한 토론을 거쳤다. 통계와 출장기록, 포지션, 체력 등 여러 사항을 살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감독인 내가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선 감독은 "국민과 야구팬, 청년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 병역 특례에 대한 시대적 흐름에 둔감했다. 이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마무리로 선 감독은 "감독인 저의 권한과 책임으로 선발돼 금메달을 따낸 특정선수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모든 것은 내 책임이다"라고 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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