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Fe 엔터테인먼트 제공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가수 라디(Ra.D)의 새로운 싱글 ‘핑퐁’이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 in love’, ‘엄마’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커버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라디는 브라더수, 기타리스트 유웅렬, 피아니스트 전상민의 연주로 ‘핑퐁’을 완성했다. 차분하게 흐르는 분위기 속에 조곤조곤 대화하듯 풀어나가는 R&B 넘버로 연인과의 사랑이야기를 탁구로 비유하며 재치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핑퐁’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브라더수는 라디가 지난 2008년 설립한 음악레이블 리얼콜라보에서 주영, 치즈, 나래, 시애나, 디어 등과 함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들 중 가장 먼저 데뷔했던 브라더수는 라디와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우정을 쌓아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브라더수는 그동안 라디가 만들어 놓은 여러 음악들을 함께 듣던 중 통통 튀는 비트가 마치 탁구를 연상시킨다며 즉석에서 가사 및 멜로디 작업에 돌입했고 이에 라디도 합세하여 이번 신곡 ‘핑퐁’의 초안 작업을 하루 만에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디(Ra.D)와 브라더수의 환상적인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신곡 ‘핑퐁’은 4일 오후 6시부터 멜론을 비롯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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