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첫방송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첫 방송된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에서는 도자기 전시회에서 마주친 김무영(서인국 분)과 유진강(정소민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당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둔 기무라 타쿠야와 후카츠 에리가 출연해 열연했다. 또한 원작은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쓸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유진강(정소민 분)은 포트폴리오를 들고 친구 백승아의 전시회장으로 향했다. 수제맥주 회사에서 일하는 김무영도 맥주를 배달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찾았다.

김무영은 백승아의 차에서 내린 유진강을 보고 “이거 당신 차 맞느냐”고 물었고 유진강은 “친구 차다”라고 답했다. 김무영은 “어쩐지. 엄청 예뻐보이진 않아서”라고 말하며 유진강을 자극했다.

백승아는 자신이 만들지 않은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 데 이어 아티스트 톡까지 진행되는 것을 두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결국 약혼자 장우상(도상우 분)을 따로 불러 따져 물었고, 마침 그 곳에서 일을 하고 있던 김무영이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장우상은 김무영에게 돈을 내밀며 무마한 뒤 자리를 떠났고, 김무영은 백승아 앞에서 돈을 찢어버리면 “그렇게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김무영은 행사 직전 일부러 도자기를 깨트려 백승아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한편 tvN‘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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