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나는 자연인이다'가 화제다.

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는 남다른 손재주 덕분에 그만의 개성으로 산골살이를 즐기고 있는 자연인 이현진 씨가 출연한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나무와 톱으로 직접 만든 집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 손수 제작한 물레방아를 선물해 로맨틱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현진 씨는 1980년대에 전파상을 시작했지만 IMF 외환위기가 닥치며 사업 실패를 겪었다. 또한 이혼을 하며 마음의 방황을 겪던 중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서로 믿고 용기를 내보기로 하며 재혼을 결심했다.

언젠가는 자연에 안겨 살리라 막연하게 마음먹었던 자연인에게 평소 산을 좋아하던 아내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둘은 함께 산으로 향하게 되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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