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차이나는 클라스’ 강인욱 교수가 화제다.

3일(수)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경희대 사학과 강인욱 교수가 '고고학자와 떠나는 고대 유라시아 여행'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이날 강의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을 공포에 떨게했던 유목 민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강 교수는 "유라시아 초원과 한반도의 접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살았던 유목 민족의 문화를 이해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실크로드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며 초원을 지배하고 주변 나라와 유목 민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강력한 기마 전사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공포의 기마 전사를 이끌었던 리더의 정체를 소개해 학생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배우 최민용이 게스트로 참여해 "평소 고고학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강의에 남다른 기대감을 표출했다. 특히 녹화 내내 특유의 말투와 분위기로 뜬금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강인욱 교수가 신라시기에 갑자기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진 특이한 양식의 신라 고분 미스터리를 소개하자, 최민용은 진지하게 "UFO를 타고 온 외계인의 소행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인욱 교수가 전하는 유라시아 초원의 유목 민족 이야기는 3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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