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골목식당'에 출연중인 배우 조보아가 청년구단에 투입됐으나 실수를 연발해 백종원이 멘탈붕괴에 빠졌다.

오늘 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편에서는 청년구단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사상 역대급으로 냉담했던 시청자들의 반응과 최악의 위치 조건이었던 대전 청년구단은 오픈을 앞두고 'MC 군단' 김성주와 조보아의 지원을 받게됐는데…

이날 두 MC는 사장님들과 함께 거리 밖으로 나가 지나다니는 시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 전단지를 나눠주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이후 '서빙요정' 조보아와 '공덕 소담길' 붐업요원으로 활약했었던 배우 이명훈이 청년구단의 장사를 도왔는데,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지금까지 완벽 서빙을 보였던 조보아가 이 날따라 실수를 연발한 것.

주문이 바뀌는가 하면, 앞서 주문한 손님의 음식보다 나중 손님을 먼저 서빙하는 등의 실수가 잇따라 터져 나왔고, 사상 최최로 발생한 최악의 돌발 상황에 조보아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마저도 '멘탈 붕괴'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김성주는 백종원의 특명을 받고 '인간 계산기'로 변신, 갑작스러운 결제시스템 고장으로 홀 서빙에 과부하가 걸린 조보아와 이명훈을 대신해 주문을 맡아 직접 계산을 도왔는데 의외의 프로다운 모습으로 '장사의 신' 백종원 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여러가지 시행착오 끝에 만반의 준비로 무장한 대전 청년구단은 손님들로 자리를 가득 메꿀 수 있을지, 청년구단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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