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선다방2’가 첫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서는 시즌2의 포문을 여는 이적, 양세형, 유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적은 “그리웠다. 선다방의 공기, 분위기, 사람들, 우리가 마신 커피까지”라며 ‘선다방’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유인나는 “조금 더 없는 듯이 로맨틱한 노력을 많이 하고 싶다”며 삼청동 연애술사의 면모를 보였다.

양세형 또한 “잘 매칭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는 까불지 않겠다”면서 귀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적은 “연령대도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돌싱 분들”, 유인나는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도 외로우신 분들 많지 않나”, 양세형은 “시즌1을 보고 ‘그냥 편안하게 하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더 자연스러운 선다방이 되지 않을까?”라며 시즌2의 새로운 시작에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시즌2의 새로운 막내는 배우 윤박이었다.

이적, 유인나, 양세형은 기존 멤버였던 로운이 합류하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로운도 새 시즌 참여 의지를 보였지만, 해외 스케줄이 많아서 결국 하차했다. 로운은 퀵서비스로 꽃을 보내기도 했다.

윤박은 출연진에게 "호텔 뷔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봤고, 커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선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선다방' 멤버들은 첫 시그니처 메뉴인 쌍화차를 제작했고, 맞선 4팀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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