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강수지와 신혼여행으로 지리산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유곤CP, MC 김국진을 비롯해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가수 강수지와 결혼 5개월 차인 김국진은 "아내 강수지와 신혼여행을 겸해서 2박3일 지리산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김국진은 "따로 일정을 정하진 않았다. 그냥 지리산으로 목적지를 결정하고 떠났다. 배고프면 밥을 먹고 그러면서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26년차 부부 박미선-이봉원, 5년차 부부 심이영-최원영, 7년차 부부 강성연-김가온, 24년차 부부 최명길-김한길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떠나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기회와 오랜 결혼생활에도 미처 몰랐던 배우자의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8월 열애를 공개한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모 성당에서 지인들과 소박한 결혼식을 치루며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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