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곡성 토란이 화제다.

30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건모가 목동 SBS로 토란을 트럭에 실어 등장했다.

지난주, 곡성의 건모마을에 들렀던 김건모는 토란이 곡성의 명물임을 알았다. 토란을 사서 광고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김건모는 박스째로 구매한 토란을 들고 목동 SBS 로비로 들어섰다.

김건모는 토란 50박스를 로비에 쌓아두고, 1kg 당 5천 원에 팔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판매대 위에 토란국을 직접 끓여 시식까지 준비했다. 함께 판매를 돕기로 한 손종민 대표는 “창피하다”고 난처해했다.

김건모는 창피한지 고개를 숙인 채 “토란이 왔어요” 라고 외쳤다. 싸늘한 반응 중 첫 구입은 김건모를 알아보고 인사하러 온 방송국 내 PD 지인이었다.

또 토니안이 로비를 지나가며 등장했다. 하지만 토니안은 기다리던 팬들에 가려 김건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지나갔다.

김건모는 토니안을 불러 세웠고, 토란을 강매했다. 토니안은 엉겁결에 토란 한 박스를 구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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