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케이웨더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제 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9일 오후 일본 서남단 오키나와 나하시 인근 해상에 짜미가 접근했다.

이날 일본 기상청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키나와현은 34개 시초손(기초자치단체)에서 오키나와현 전체 가구의 20%가 넘는 20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태풍 짜미는 오키나와를 거쳐 니시니혼, 히가시니혼, 홋카이도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돼 피해가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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