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조승연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 생활 14년차인 알파고 시나씨가 터키 친구들을 초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작가 조승연은 알베르토 대신 터키 편의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조승연의 등장에 MC들은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다", "국가대표 TMI", "모르는 게 있을 때 툭 치면 다 나온다"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조승연 작가는 한국과 터키가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서 말문을 열었다.

조승연 작가는 “삼국시대 역사를 보면 터키 상인 기록이 있다”며 “터키인의 조상이 튀르크족인데 우리는 돌궐족이라고 불렀다. 돌궐족이 터키 민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승연 작가는 “한국과 터키는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그릴요리를 먹는다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알파고 시나씨의 친구로 출연한 메르트는 장보고와 김유신 장군에 대해 언급하며 일명 ‘한국 역사 덕후’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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