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엔화 환율이 급락해 화제다.

27일 현재 엔화 환율은 오후 3시 55분 기준 987.67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12시경에는 984.57원을 기록했다. 12시보다 소폭 상승했다.

엔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원화로 더 많은 돈을 환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인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

지난 21일에는 엔화 100엔이 한화 988.88원으로 거래됐다. 당시에는 단 하루만에 1천원대와 990원대가 붕괴됐다.

이같은 하락 원인으로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언급되고 있다. 또한 아베 신조 총리가 3선 당선된 것도 원인으로 언급됐다.

실제로 네티즌은 엔화 환율이 급락함과 동시에 환전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네티즌은 “지금 엔화 폭락한 거 금방 복구 될 텐데, 아무리 이 판이 길어져도 980원 밑으로 내려가긴 힘들거라 지금 좀 쟁여둘까 싶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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