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가을 대하특집으로 간장새우찜 레시피를 공개하며 침샘을 자극했다.
또 평소와 다르게 정확한 계량으로 “간장 80ml, 물 350ml, 꿀 3큰술(밥숟가락 기준), 마늘 한 큰술(밥숟가락 기준), 매실액 한 큰술(밥숟가락 기준)”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양념장이 준비되면 콩나물을 밑에 깔고 숙주는 위에 까는 것이다”라며 “새우는 머리만 깨끗이 씻고 콩나물을 위에 얹고, 새우를 얹고 나서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끝난다. 이때 간장이 적다고 느껴질 때 더 넣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 “끓기 시작해서 15분이 넘어가면 안 된다. 고명으로는 쑥갓과 미나리를 얹는다”며 “웬만하면 뚜껑은 닫아줘라”고 강력하게 당부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간장새우찜을 맛본 지상렬은 "대하에 보톡스 맞췄어요?"라고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식감을 표현했고, 최 셰프는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다"고 했다.
간장새우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볶음밥으로, 김수미는 "국물이 남으면 후라이팬에 넣고 밥을 볶자"며 주방으로 향했다.
국물에 밥을 넣고 노릇노릇 익힌 후 참기름, 참깨를 넣고, 계란에 김치국물을 살짝 부어 새우의 감칠맛과 미나리 향이 조화된 볶음밥의 맛에 모두들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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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민지 기자
(goodnews149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