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본 기사와 무관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추석 마지막 연휴였던 어제 26일 오후 7시 38분께 전북 김제시 입석동의 한 도로 갓길을 걷던 보행자 2명 A씨(59)와 B씨(63‧여)가 1t 봉고 탑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과거 부부였던 둘은 얼마 전 이혼했다가 최근 재결합하려 했다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준다.

경찰은 운전자 김 모씨(32)가 도로 갓길을 걷고 있던 이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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