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경기도 시화공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중국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4시1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야적장에서 중국 국적을 가진 A씨(33)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지만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면적 2100여㎡ 규모 3층짜리 공장 건물과 근처 건물 등 총 2채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3대와 소방관 106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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