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라라랜드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라라랜드’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22일 tv조선 ‘라라랜드’에 출연한 서동주는 “엄마가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살아온 게 항상 신경쓰였다”며 “나처럼 세상 밖으로 나와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공간에서 유독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이혼 후 공황장애를 겪어서 사람이 많으면 식은 땀이 나면서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혼자 돌아오기도 했다”며 공황장애로 겪었던 고통을 토로했다.

딸 서동주는 “그 당시 엄마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서정희의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계로 택시가 아닌 지하철을 타고 가자고 권유했고, 결국 서정희와 서동주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한편 서정희는 서세원과 결혼생활 32년 끝에 2015년 이혼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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