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C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3부작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 방송인 노홍철이 오랜만에 얼굴을 알린다.

이는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뒤 무려 4년만으로, 노홍철을 비롯한 자발적 공복자 모임이 형성돼 한끼의 희열을 보여줄 전망이다. 

본격 굶는 방송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노홍철은 공복자 모임의 첫 멤버로 이미 직접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촬영을 마친 상태며, 예능 프로그램을 오래 떠나있었던 만큼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노홍철은 2014년 11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뒤 약 10개월간 자숙 기간을 거쳤다. 

이후 그는 2015년 9월 MBC 2부작 파일럿 예능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복귀,이후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라디오 DJ, '하하랜드', '아침발전소'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위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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