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박진영이 오늘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기며 내년 1년 출산 예정임을 직접 알렸다. 

이날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성장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한 가운데,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 그 동안 조심스러워서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말씀 드리게 됐습니다. 모든 게 순조로우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며 2세 소식을 공개했다.

이어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실감이 하나도 안 나고, 어색하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지 걱정이지만 항상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저도 제가 아빠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상이 안 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아빠 박진영'이 더 어색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왜 이렇게 지나가는 아이들이 눈에 계속 들어오는지^^ 의사 선생님의 표정으로 성별이 어느 정도 짐작은 가지만 아이가 무사히 잘 나오면 그 때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재는 맘으로 저와 회사를 돌아보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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