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보도화면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미국 뉴욕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에서 영아 3명과 성인 2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오전3시40분께, 뉴욕 퀀스 플러싱의 가정집에 설치된 보육센터에서 갓난아기들이 흉기에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됐다. 각각 생후 사흘, 20일, 1개월 된 여아 3명이 복부나 얼굴이 흉기로 찔려 상처를 입었다.

또한 보육센터 내 유아의 아버지인 성인 남성 1명, 보육센터 직원 1명도 흉기에 찔렸다. 다행히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으로, 사건 당시 지하실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후 자해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