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본명 민선예•사진)의 셋째임신 소식에 관심이 높다. 

선예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 했다.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선예는 현재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남편과 두 딸, 가족 모두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할 당시 이미 그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 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Irony', 'Tell me', 'So Hot', 'Nobody' 등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다가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연을 맺으며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을 해 큰 화제가 됐다.

이후 돌연 원더걸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차린 뒤 슬하에 두 딸을 낳고 지난 1월 5년 만에 JTBC '이방인'로 근황을 알렸다.

최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 연예계 복귀를 공식화해 컴백에 기대감을 높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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