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의 임신 소식이 화제다.

21일 선예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며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어 “선예는 현재 내년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위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새 식구를 맞이하게 될 선예와 선예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고 건강하게 잘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으면 더욱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선예가 최근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은 후 본격적인 컴백을 준비해왔던 만큼 복귀를 기다렸던 누리꾼들은 아쉬워했다. 누리꾼들은 “컴백한다고 해서 너무나 기다렸는데. 선예는 기다렸을 소식일지 몰라도 저는 좀 아쉽네요. 이제 또 1~2년은 못 보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으나 2013년 현재 남편 제임스 박을 만나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올 초 JTBC '이방인'을 통해 방송에 복귀, 두 자녀와 알콩달콩한 캐나다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활동 중단 5년만인 2018년 8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