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닷새 동안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승용차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40분 △울산 4시간52분 △광주 4시간10분 △대구 4시간34분 △목포 4시간40분 등이다.

현재 정체가 나타나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신갈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2.9㎞ 구간,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km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km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14.8km 구간 △영동고속도로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4.8km 구간 △중앙고속도로 다부나들목~가산나들목 6.6km 구간, 가산나들목~군위분기점 7.6km 구간 등이다.

이번 추석 연휴의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날인 23일 오전에 가장 많이 막히겠고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에 많이 밀릴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차가 밀리는 구간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정체를 조금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23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에는 통행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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