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알쓸신잡’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이하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영석-양정우 PD를 비롯해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이 참석했다.

‘알쓸신잡3’는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다룬 ‘알쓸신잡’의 세 번째 이야기다. 지난해 첫 번째, 두 번째 시즌이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와 함께 MIT 도시계획학 박사 김진애와 양자역학을 사랑하는 물리학자 김상욱 박사가 여행을 출발한다.

이번 시즌이 주목되는 이유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도시로도 떠나기 때문이다. 잡학박사들은 고대 서양 문명의 중심인 그리스 아테네, 르네상스 건축과 예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피렌체,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세계적 환경 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배경으로 생생한 수다 여행을 펼칠 전망이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는 오는 21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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