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무이스튜디오 제공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개그맨 이광섭(38)이 11월 결혼한다.

오늘 이광섭의 소속사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이광섭이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김준현 김원효가 1, 2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이광섭과 예비신부는 오랫동안 오빠•동생으로 지내다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 교제 1년 만에 부부로 결실을 맺게 됐는데, 최근 웨딩촬영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광섭은 ‘개그콘서트’의 대표 MC격으로 활동하며 ‘아빠와 아들’, ‘슈퍼스타 KBS’, ‘전국구’ 등의 코너로 얼굴을 알렸다.

또, 개그맨 박성광, 허안나와 함께 ‘나술세 패밀리’를 결성, 싱글 앨범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우리도 할 수 있어)’를 발매, 일명 개가수(개그맨+가수)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커피와 브런치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개업, 요식업 사업가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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