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나인룸’ 티저 예고 비하인드 영상 캡처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후속 ‘나인룸’이 티저 예고 촬영장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 극본 정성희/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김희선-김해숙-김영광의 웃음 가득한 촬영 모습이 담긴 티저 예고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

공개된 티저 비하인드 영상 속 김희선-김영광-김해숙은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희선은 얼굴 가득한 상처투성이 분장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여신 미모로 시선을 압도했고, 김영광은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며 불안감이 역력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김해숙은 대배우의 연기 내공을 뽐내며 걸크러쉬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 같은 세 배우의 열연으로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세 사람은 촬영 중간 중간 캐릭터와 다른 유쾌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뿜어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과 김해숙은 팽팽한 대립각을 보이며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다가도 서로의 얼굴을 보고 자꾸만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연기와 현실의 극명한 갭 차이로 절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선과 김영광은 인터뷰 중에 끊임없이 아옹다옹하는 ‘커플 케미’를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김희선이 김영광에게 먼저 장난스럽게 말을 거는가 하면 ‘나인룸을 9글자로 설명하라’는 질문에 두 사람이 똑같이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며 생각에 빠지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했다.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배우들의 호흡이 역대급 꿀케미를 예고하는 드라마 ‘나인룸’은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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