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시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남다른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용석 변호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뉴스타파’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 “고소당할까 봐 무섭다. 이재명이 너무 과도하게 무리한 거짓말을 해서 안타깝다”며 “국민은 똑똑해서 이미 다 안다. 나는 거짓말할 이유가 없고 거짓말을 해서 누가 더 많이 잃겠느냐”라고 말했다.

또, “은밀한 사생활이어서 죽을 때까지 침묵하기로 딸과 약속했는데 이재명이 무리수를 뒀다”며 “딸이 엄마를 버리고 조국도 버리고 외국으로 도피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찬바람 불고 비가 오는 날은 가끔 그립다. 왜냐면 (이 지사와) 재밌었다. 좋은 추억이 있었기에 그렇다”며 “재판 소송도 있고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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