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브리 라슨 SNS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캡틴 마블'이 북미보다 빠른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미국 배우 브리 라슨이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캡틴 마블'은 북미 개봉일인 3월 8일보다 빠른 오는 2019년 2월 국내 개봉한다. 19일 '캡틴 마블' 측은 개봉일 공개와 함께 티저 예고편을 선보였다.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내레이션과 이에 겹쳐 보이는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된다.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난 닉 퓨리는 안대를 벗고 있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가장 강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2019년 2월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가 쉴드 요원 닉 퓨리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오는 2019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브리 라슨은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캡틴 마블’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 브리 라슨은 히어로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이며 해당 게시물에 브리 라슨은 “나 좀 봐 엄마, 슈퍼 히어로가 됐어(Look Mom, I’m a superhero)”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또한 ‘#캡틴 마블(Captain Marvel)’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영화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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