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린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이 화제다.

배우 류승수와 아내 윤혜원의 주말 부부 결혼 생활기가 최초 공개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동시간대 시청률 최강자로 자리를 지켰다.

‘너는 내 운명’의 새로운 ‘운명커플’로 합류한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대구에 생활 기반이 있는 아내를 위해 4년 째 서울-대구를 오가는 주말부부였다.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11살 연하로 현재 대구에서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었다. 윤혜원은 "저는 대구에서 태어났고 일도 대구에서 하고 있다. 결혼해도 일을 놓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류승수 역시 “’상황이 이러니 내년에 합쳐야겠다’ 그랬는데 저도 서울에서 일을 계속 하고 아내도 대구를 떠나면 안 될 것 같았다”라고 4년 차 주말부부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대구에 도착해 아내를 만난 류승수. 부부에게는 왠지 모를 설렘과 서먹함이 공존했다. ‘롱디커플’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달달함을 자아낸 가운데, 류승수는 집으로 향하며 아내에게 참아왔던 투정과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부부가 도착한 대구 처가에는 류승수와 똑 닮은 3살 딸 나율이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율이는 오랜만에 보는 아빠의 모습에 어색해하는 반면, 외할아버지에게는 달려가 뽀뽀를 하며 안기는 모습으로 류승수를 짠하게 만들었다.

장인, 장모, 아내와 함께 밥을 먹던 류승수는 "제가 요즘 속이 안 좋다. 입덧인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자기 전에 속이 안 좋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이날 류승수는 "저희가 사실 둘째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아내 윤혜원이 임신 14주 차 였던 것. 류승수는 "정말 기적 같다. 정말 생각을 안 했는데 어디서 왔는지 왔다"고 기뻐하며 축하를 받았다.

한편, 올해 47세인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1983년생으로 올해 36세며, 과거 쇼핑몰 모델을 거쳐 현재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특히 훈남 슈돌이 ‘지승준 이모’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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