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영화배우 유재명이 오는 10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5년 여간 교제해 온 12살 연하의 연극배우로, 두 사람은 유재명이 연극무대를 연출했던 시기 여자친구가 조연출을 하면서 인연이 닿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명당’ 개봉을 앞둔 유재명은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당시 “처음이라서 어리벙벙하다. 제가 이미 결혼한 줄 알던 분도 있더라”고 말했다.

또, 둘은 현재 이재명이 살고 있는 집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1년 영화 ‘흑수선’으로 데뷔한 유재명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이동휘의 아버지이자 학주로 출연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역으로 역대급 연기를 선보이며 ‘창준 나이트’라는 별명까지 얻었고 현재 ‘비밀의 숲’ 작가가 집필한 JTBC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뒤늦게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유재명은 40대에도 불구하고 노안,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아왔고, 다수의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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