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보도화면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가수 지코,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북한으로 향한다.

16일 임종석 비서실장은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2018 남북정상회담의 공식수행원 14명과 특별수행원 52명을 공개했다.

이날 임 실장은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서도 여러 인사들을 특별수행원으로 위촉, 부문별 남북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 지코,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도 문화·예술 분야 특별수행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라며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평화의 화음이 남북관계의 풍성한 가을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봄이 온다’는 제목으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펼쳐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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