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호주에서 딸기 속에 바늘이 들어 있었다는 피해신고가 잇따라 논란이다.

15일 BBC 방송과 UPI 통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 빅토리아주 소매점에서 산 딸기에 바늘이 들어 있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조슈아 게인이라는 남성은 딸기 가운데에 바늘이 꽂힌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자신의 친구(21)가 이 딸기를 먹고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고 썼다.

또한 9살 난 한 남자어린이는 바늘이 든 딸기를 베어 물었지만 삼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발견된 브랜드는 ‘베리 업세션’, ‘베리 리셔스’, ‘도니브룩’, ‘러브 베리’, ‘딜라이트풀 스트로베리’, ‘오아시스’ 등 6개다.

현재 당국은 운송 과정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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