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13일(현지시각)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윈은 결혼 허가서를 받기 위해 뉴욕 법원을 방문, 법적 서류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TMZ는 두 사람이 법원 건물에 함께 들어가는 모습을 보도했는데, 저스틴 비버는 "결혼을 늦출 수 없어"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피플지는 "두 사람이 웨딩플래너를 고용했고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와의 오랜 연애와 헤일리 볼드윈과의 재결합을 반복하던 저스틴 비버는 이로써 헤일리 볼드윈의 품에 정착하게 됐다. 

▲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둘은 지난 7월 바하마에 있는 리조트에서 약혼했으며, 프로포즈 당시의 22억 상당의 프로포즈 반지와 1억 4천만 원대의 오메가 커플 시계도 화제가 됐다.

한편, 과거 US위클리는 "저스틴 비버가 캐나다에 자신만의 완벽한 집을 갖고 싶어 한다"고 전했는데, 저스틴 비버의 측근 또한 “24세의 어린 나이에 느끼는 중압감들을 내려놓을 곳이 필요한 것 같다. 평범한 생활을 꿈꾸며 캐나다 이사를 준비 중이다. 그는 집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헤일리 볼드윈과의 결혼을 염두한 것으로 실제로 저스틴 비버는 2008년 이래 엄청난 인기와 부와 명성을 쌓아왔던 LA와 뉴욕을 떠나 자신의 출생지인 캐나다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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