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오는 22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체험 교육프로그램 '인천 도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도시 탐구생활'은 학기 중인 4~6월, 9~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인천 도시 탐구생활'의 주제는‘개항 이후 인천 도시 공간의 변화’로 근대 문물을 접하게 된 도시 인천의 변화 및 근대 도시로의 발전 이면에 담긴 인천 모습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으로 운영되며 저학년생은 ‘내가 만드는 그림책’, 고학년생은 ‘내가 그리는 만화’를 주제로 전시 관람 및 팝업북 만들기, 조별 5컷 만화 그리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 저학년생, 고학년생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저학년생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학년생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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