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검찰이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의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가운데, ‘도도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도맘'은 파워블로거 김미나의 필명으로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 ‘행복한 도도맘’을 운영하며 고급 음식점 이용 후기와 명품 사용기, 해외 여행담 등의 게시물을 게재하는 등 일명 럭셔리 블로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약 10년 전 국가대표 스키팀 감독 조용제와 결혼, 두 자녀를 뒀으며,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지역예선에서 협찬사였던 미스 현대자동차 상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5년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여 논란의 대상이 됐다.

한편, 도도맘의 전 남편 조용제씨는 지난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용석 변호사의 혼인파탄 행위가 인정이 됐고, 4000만 원의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았다"라는 내용의 글과 가정파탄에 이르게된 심경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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