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카카오 제공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0일부터 카카오가 두 번째 AI스피커 '카카오미니C' 판매에 나선다.

카카오미니C 풀패키지는 스피커와 충전식 배터리 '포터블팩', 음성명령 리모컨 '보이스 리모트', 유선전원,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 등으로 구성됐다. 정가는 15만 9000원이지만 40% 할인된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스피커와 유선전원만 구입하면 11만9000원에서 40% 할인된 6만9000원으로,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도 함께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는 기존 라이언과 어피치 2종에서 리본 라이언, 후드 라이언, 네오, 프로도, 무지&콘 등 5종이 추가됐다.

포터블팩과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를 별도로 구매하면 각각 2만5000원, 9900원이다. 보이스 리모트는 풀패키지에만 포함돼 있지만 추후 기존 '카카오미니' 이용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미니C를 포터블팩과 함께 사용하면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이스 리모트를 사용하면 집안 곳곳에서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다. 

카카오미니C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카카오프렌즈샵, 지마켓,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처별로 피규어 추가제공, 라이언 자석인형 증정 등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7년 11월 카카오미니는 정식발매 첫날에 판매개시 9분 만에 준비된 수량 1만 5천대가 모두 완판된 데 이어 이후 예약판매에서도 3천대가 매진되는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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