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최근 감금설과 실종설, 사망설까지 각종 의혹에 휩싸인 중국 배우 판빙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판빙빙이 수갑과 족쇄를 찬 사진이 게재돼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으로 추측되는 여성이 수갑과 족쇄에 묶인 채 중국 공안 사이에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확산되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이를 판빙빙의 최근 모습으로 추측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사진이 합성일 가능성도 있어 진위여부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5월 출연료를 부풀리기 위해 이중계약서를 작성, 탈세 의혹으로 구금상태로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진 뒤 행방이 묘연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개월 간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것은 물론이고 SNS 활동까지 중단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에 정치적 망영을 요청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 같은 의혹은 20년 전 중국 다롄 TV 앵커였던 장웨이제가 임신 8개월의 몸으로 갑자기 실종되었던 사건까지 언급되며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태지만 판빙빙의 현재 근황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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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기자
(jinny_71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