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스1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늘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삭제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첫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는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원심은 내야안타였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번복됐다. 제프 맥닐은 바깥쪽 체인지업을 던져 중견수 플라이로 솎아낸 류현진은 투구수는 13개로 윌머 플로레스를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처리하며 이닝을 정리했다. 

시즌 5승째에 도전하는 류현진은 시즌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52⅓이닝을 던져 4승 1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인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메츠를 상대로는 통산 5경기 3승 평균자책점 1.69로 압도했다.

한편, 류현진의 경기는 오전 8시30분부터 MBC,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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