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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용, "베트남전 편파판정 논란..어땠길래?" 베트남 언론도 관심
김지희 기자  |  jinny_7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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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4  13: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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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축구중계화면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 전에 참여한 김대용 심판이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심판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 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오기에 이르렀다.

김대용 심판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과 아랍에미리트의 경기에서 주심으로 참여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에서 양 팀이 넣은 1-1 이후로 후반전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끝내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 두 번째 키커로 나선 응우옌 꽝 하이와 네 번째 키커인 트란민 부옹이 실축하며 UAE에 3-4로 지면서 사상 첫 동메달 획득의 기회를 떠나보냈다.

그러나 이날 김대용 심판은 아랍에미리트 선수의 핸들링 반칙, 옷을 잡아끄는 반칙, PK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시키는 등 다수의 오해를 낳을 편파판정을 했다는 논란에 이어졌고 이는 아시안게임이 폐막한 이후에도 계속됐다.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대용 축구국제심판 박탈하라'라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 아시안게임의 3,4위전에서 보인 오심의 정도는 정말 축구의 기본만 아는사람이 봐도 국제망신감"이라며 "국제심판이라는 자격이 조기축구회에서 뽑았나? 축구협회는 모종의 커넨션으로 김대용 엉터리 같은자를 국제심판 발탁하여 국제망신시키나? 아님 박항서감독님에 대한 자격지심이냐? 질투나?"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베트남 언론들은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축구 전문지 봉다는 4일 “김대용 심판은 베트남 대표팀에 대한 불리한 판정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면서 “그의 자격을 박탈하라는 청원글에 1만4000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통신(VNA)도 1만8000명 이상이 청원글을 지지했다면서 “많은 한국인이 아시안게임 3∼4위전에서 심판을 잘못 본 김대용 심판의 자격박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청원은 축구에 대한 기본 지식만 있으면 알아차릴 수 있는 김 심판의 심각한 실수를 지적했다”면서 오는 10월 1일 청원이 마감된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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