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축구 태극전사들이 포상금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손흥민의 포상금에 이목이 집중됐다.

포상금 지급 대상은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대표팀과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며, 금액은 기존 아시안 게임 지급 기준으로 지급 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금메달을 딴 남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1천500만원, 동메달을 수확한 여자 대표팀은 선수 1인당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원정 대회인 데다 극적인 승부를 펼친 만큼 4년 전 인천 대회보다 포상금 액수가 조금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김학범호의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9골을 터뜨린 황의조(감바 오사카) 등 20명의 남자 선수들은 1천500만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대표팀을 이끈 김학범 감독도 정확한 금액은 비공개이나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안팎의 격려금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여자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이민아(고베 아이낙)도 500만원 안팎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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