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TV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탁구 단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확보한 전지희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여자 개인단식 8강전에서 전지희(26, 포스코에너지, 세계랭킹 26위) 선수가 일본 가토 미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1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전지희 선수는 중국 출신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온 선수이다.

앞서 전지희는 한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이유에 대해 “중국에 탁구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전지희는 다음달 1일 오후 12시 열리는 탁구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첸멍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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