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뉴스1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한국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31일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자카르타·팔레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10-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박병호의 3점 홈런과 선발 투수로 나선 임기영의 6과 ⅓이닝 1실점 투구를 앞세워 중국을 10대 1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 대만전에서 패배한 충격에서 벗어나 결승에 올랐다. 한국의 결승전 상대는 아직 미정으로 곧이어 열리는 일본과 대만전 승리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9월 1일 오후 6시에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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