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텍사스 추신수(36)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유니폼에 한글 이름을 달고 1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오늘 25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6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적시타를 때리며 한국인의 저력을 또 한번 과시한 추신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끄는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새 집에 대한 관심 역시 덩달아 높다. 

▲ 사진출처: JTBC '이방인' 방송화면 캡쳐

그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이방인’을 통해 아내 하원미,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 새롭게 짓고 있는 새 집을 공개한 바 있는데, 방송에서 공개된 추신수의 새 집은 아직 뼈대만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시선을 압도할 정도의 규모를 자랑했다.

방송에서 부인 하원미는 거실을 둘러보며 "여기가 너네 숙제 하는 곳이야"라며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하며 마치 관광지를 투어하듯이 새 집을 돌며 차근차근 설명했다.

새 저택에는 추신수가 아이들을 위한 운동장도 마련됐는데, 마치 학교 운동장을 방불케할 정도의압도적인 크기는 입이 딱 벌어질 정도였다.

앞서 추신수는 1200평 규모의 텍사스 저택을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 공개된 집 역시 워터파크 못지 않은 야외수영장과 호텔 못지 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화제가 된 바 있어 이번 새 집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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