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6일 출시 예정인 아반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23일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디자인 개선, 안전·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적용 등이 새롭게 변경되었다.

전면부는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고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턴시그널로 안정적이고 탄탄한 자세를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기존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은 리어 범퍼로 내려간다.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아반떼 로고를 적용했다.

▲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내장은 새 운전대를 기준으로 입체감을 강조하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카본 패턴을 입혔다. 이를 통해 주행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스포티함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더 뉴 아반떼에'는 안전하차 보조(SEA)와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등이 추가됐으며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를 신규 도입하는 등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특히 안전하차 보조는 동급 차종 중 최초 적용이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반떼’는 오는 9월 6일 본격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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