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청북도는 농식품부에 공모 신청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영동의 와인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하여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와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소를 선정하여 지구당 7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금번 선정된 영동군은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와인의 명품화·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대량으로 와인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와인가공시설을 건립하여 ‘대한민국 와인산업을 선도하는 허브 영동’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또한, 자립적 발전을 위한 창업지원, 교육·컨설팅, 프로그램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활동조직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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