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상수도사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수용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수용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도 요금 조회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이며 본 사업은 2019년까지 총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우선 2018년에는 1단계 사업으로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용가정보시스템, 모바일검침시스템, 고객모바일서비스, 사이버민원시스템 등 4개 단위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하며 이어 2단계 사업이 추진되는 2019년에는 정보인프라 개선과 정보 보안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ICT 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기술과 표준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며 또한, 보안성을 강화해 시스템 이용에 따른 불편은 해소하고, 편의성은 증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활용, 검침에서 요금납부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처리 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모바일 검침시스템은 기존 PDA 검침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 검침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모바일 APP 기반으로 구현함으로써,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현장업무처리로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다양한 기기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요금조회에서 요금결제까지 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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